지난 주 7월 18~19일에 서울코믹월드 86회가 열렸습니다.
학기 중에는 구경하러갈 엄두도 못내서 한 5개월만에 구경하러 갔습니다.
후배들도 부스나 합동지, 코스프레로 참가한다고 해서 겸사겸사 갔습니다.
5개월 전에 82회 코믹에 비하면 정말 좋은 '퀄리티'였습니다.
그래도 훨씬 나아진 것 같았습니다.
코스프레도 2월달에 비하면 상당히 좋았습니다.
부스든 코스프레든 무언가 열심히 하는 기운을 느끼는 것 만으로도 좋았습니다.
많은 자극을 받게 되니깐요. ^ㅡ^;
더운 날씨와 불어난 양재천 때문에 코스프레 사진을 찍는데 조금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괜찮은 코스프레를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주의)
모든 사진의 권리는 코스플레이어와 사진사(me~!)에게 있습니다.
얼굴이 나온 사진은 모두 해당 코스플레이어에게 허락을 받고 올리는 것입니다.
무단으로 사진을 펌,게시,사용하거나 악용하는 것은 절대 금지합니다.
저는 대체로 옷을 제가 만들어서 코스프레를 해요.
(부모님이 코스프레에 돈을 많이 쓰는걸 싫어하시기도 하고, 용돈이 무지 적어서요...ㅠ
아직 학생의 신분이기도 하구요..옷을 만들기를 좋아해서 만들어서 하는것있지만요 ㅎㅎ;; )
여튼, 옷을 만들려면 숙련자가 아닌 저는 매우 오래걸려요<<잘 만들지도 못하고;;
그래서 그 옷 또는 그 캐릭터에 무한 애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달까요? ㅎㅎ
그렇게 우여곡절로 애정을 다해 만든 옷을 입고 코스프레를 하고,
사진을 찍는 것을 저는 매우 의미있게 생각해요.
아! 그리고, 코스프레는 저에게는 여러가지 기쁨을 줘요. 직접 옷을 만들고,
완성된옷을 입어보고, 사진을찍고,,, 또 코믹에 가서 여러분들과도 사귀어 보기도 하구요^^
코스프레를 접하게 된지 1년 밖에 되지않았아서 여러가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코스프레를 정말 사랑하고있어요 ^^
by 미기하
날씨에 맞는(?) 코스프레를 하고 오셨던 미기하님.
'오리지널 캐릭터다'라고 생각하고 촬영을 부탁드렸는데,
원래 있는 캐릭터를 코스프레 하신거라면... 죄송합니다;
아직 보는 눈이 많이 부족한 거겠죠. ㅠ ㅠ
사진원본을 보내드리면서 사진게시에 대한 동의여부와 코스프레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았는데,
위처럼 열심히 답변을 해주셔서 약간 놀랐습니다. =ㅁ=;
코스프레를 정말 좋아하고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서
찍는 저도 보람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
블로그에 사진 올리셔도 괜찮습니다아 ^^
이번이 처음이긴한데, 부족한 느낌도 많이 들고 그런느낌이.. ㅇ<-<..
하지만 저를 보고 웃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걸로 좋았던, 그런 날이었습니다 하핫;
by 리유
엇? 바이올린 든 마리오다.
혹시나 했는데 촬영을 부탁드리니 연주도 하시더군요.
코스프레가 처음이라고 하시기엔 능숙하시던데요.^^
다음엔 와리오나 독버섯(?)도 같이 있으면 좋겠네요. + _+
꼭 찍으러 가겠습니다. ㅎㅅㅎ
...?
요츠바랑에 등장하는 종이로봇 코스프레!
뭔가 이름도 있었던 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이전에도 한번인가 본적은 있었던 것 같은데,
사진은 이번에 처음 찍었습니다. 코스프레는 상당히 좋았지만,
걷기가 힘들어서 고생하시는 모습이 조금 안스러웠습니다.
메일을 물어보기가 상당히 난감해서 사진을 못 전해 드린게 아쉽네요. ㅠ ㅠ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원본사진 드린다고 좀 전해주세요~!
!!!!
그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신로봇 코스프레를 도전하신 이분!
나중에 지나가다 얼핏 헬멧을 벗고 땀 닦는 걸 봤는데 정말 눈물 겨웠습니다. ㅠㅠ
이분도 메일을 물어보지 못해서 아쉽네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케이온을 하신 팀도 사진을 찍고, 메일주소를 받았는데...!
없는 주소라고 반송이 돼서 난감하네요.
분명 사진 보내드린다고 메일 주소와 닉네임도 다 받아왔는데- ㅋ
(7월 19일에 케이온 엔딩 코스프레 하셨던 츠, 조니, 유빈, 실크님
혹시라도 보시면 연락주세요)
덕분에 게시에 대한 동의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사진은 제 컴퓨터에서 잠들 듯 하네요.;
그리고,
미쿠는 진리.
by 지수
http://blog.naver.com/chrispinel
이번에도 코스프레를 한 후배입니다.
보컬로이드 캐릭터로 유명한 미쿠!
후배 외에도 많은 분들이 미쿠를 하셨더군요.
역시나 인기가 실감났습니다.
후배 사진을 찍어주면서 저도 간만에 사진찍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빨리 카메라 조리개를 수리하고 반사판을 사야겠더군요. ㅎ-ㅎ
후배에게 이런저런 포즈를 요청하면서 아직은 내공이 많이 부족하다는걸 느꼈습니다.ㅋ
항상 코믹을 다녀오면 '나도 다음엔 참가해야지!'라고 생각 하곤 합니다.
무언가에 열중해서 하는 사람들이 부러워서 그런 거겠죠.
하지만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참가는 못하고 있네요. ㅋ-
아무리 바빠도 정말 할 맘이 있다면 어떻게든 시간은 나올텐데 말이죠.
이번엔 꼭!
겨울쯤에 전부터 생각하던 코스프레를 해야겠습니다. + _+!
사진 촬영에 응해주시고, 게시를 허락해주신 모든 코스플레이어분들! 감사합니다.^^